'찾아가는 상담회' 통해 발굴 상품 일반 방송 전환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홈앤쇼핑이 지난해 시작한 '일사천리' 사업으로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를 열어준다고 9일 밝혔다. 홈앤쇼핑에 따르면, 일사천리 상품 가운데 소비자들 반응이 좋은 '바다숲감태' '청해우진도곱창김' '바다한끼해물모듬'을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일반 방송으로 내보냈다.
일반 방송 대상 3종은 홈앤쇼핑의 상품 기획자들(MD)이 '찾아가는 상담회'를 통해 발굴했다. 홈앤쇼핑 상품 기획자들과 중소기업이 손잡고 키운 3종 가운데 5일 오후 4시 방송한 청해우진도곱창김은 2300세트 주문과 1억3000만원 매출을 기록했다. 그동안 홈앤쇼핑은 일사천리 사업 결과 찾아낸 중소기업 상품 141종 가운데 '도토리순면' '초림단지콩국' '영덕청어과메기' 등 47종을 일반 방송으로 선보였다.
홈앤쇼핑 쪽은 "우수 상품 보유 중소기업이 판로가 부족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올해도 일사천리 사업으로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를 열어 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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