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포시마크 인수가격 1조5000억원
네이버, 포시마크 인수가격 1조5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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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C 주요 매출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마련"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그린팩토리 본사. (사진=네이버)
네이버 사옥 (사진=네이버)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네이버는 북미 최대 패션 C2C(개인 간 거래) 커뮤니티 '포시마크' 인수를 6일 마쳤다고 공시했다.

인수 가격은 기업 가치 약 12억 달러(약 1조5000억원·기준환율 1274.4원)로 평가됐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3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포시마크 지분 100% 인수를 결정했다. 포시마크는 네이버 계열사로 편입됐으며, 인수가 마무리되면서 나스닥 상장을 철회했다.

네이버는 앞서 왈라팝(스페인 중고거래 플랫폼), 베스티에르 콜렉티브(유럽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등 유럽 시장에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최수연 네이버 CEO는 "C2C가 주요 매출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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