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건설, 엘그라체에 기둥식 구조 적용
센트럴건설, 엘그라체에 기둥식 구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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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그라체 연희 조감도.(사진=센트럴건설)
엘그라체 연희 조감도.(사진=센트럴건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센트럴건설은 서울 연희동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타운하우스 '엘그라체 연희'에 기둥식 구조 설계를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기둥식 구조는 벽식 구조와는 다르게 수평구조(슬래브·Slab)의 진동이 보와 기둥으로 분산된다. 기둥 없이 벽이 위층 슬래브의 무게를 지탱하는 벽식 구조와 다르게, 기둥식 구조는 위층 또는 아래층인 층간소음이 벽을 타고 전달되지 않아 소음이 적은 편이다.

엘그라체 연희는 엘그라체연희는 슬래브의 진동이 보와 기둥으로 분산되는 기둥식 구조로 이뤄져있다. 기초 슬래브의 두께는 800mm고 각 층 슬래브 두께는 210mm으로 구성된다. 층과 층 사이에 무게를 떠받치는 보가 완충 역할을 하기 때문에 층간 소음을 다소 줄일 수 있다.

아울러 내력벽 대신 경량벽으로 구성,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권성욱 센트럴건설 대표는 "벽식 구조보다 공사비가 비싸지만 아무리 고급 자재로 시공한다 해도 결국 층간 소음이 있으면 진정한 명품 공간이 아니다"라며 "센트럴건설의 고급 주택 브랜드 엘그라체는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최상의 컨디션의 공간으로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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