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장경호 코스닥협회장 "혁신성장 지속 위한 환경조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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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호 코스닥협회 회장.(사진=코스닥협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장경호 코스닥협회 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코스닥기업의 성장동력을 위축시키는 과도한 규제나 비용부담에 대한 개선을 정책당국에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효과적인 ESG 경영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장경호 회장은 "복합적 경제위기 상황에서 코스닥시장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리아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코스닥시장이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이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 경쟁력을 높이?? ? 경제 역동성을 되살리기 위한 지속적인 규제 개혁과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장 회장은 "최근 규제 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고무적"이라면서도 "여전히 기업 경영을 옭아매는 규제들이 많으며, 기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혁을 통해 기업가정신이 자유롭게 펼쳐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스닥기업들이 코로나 위기에도 창의적인 혁신기술로 전 세계를 선도했던 것처럼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다시 한 번 저력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며 "협회도 코스닥기업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는 경영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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