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SK매직은 연말을 맞아 구성원이 탄소배출 저감을 통해 쌓은 기금 520만원을 포함한 총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SK매직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SK매직은 구성원이 일상과 업무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통한 탄소배출 저감 효과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SK C&C에서 개발한 사회적가치(Social Value, SV) 실천 플랫폼, 행가래를 올해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플라스틱컵 대신 머그컵·텀블러 사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식당 잔반 남기지 않기 등 일상에서 SV활동을 실천하고 이를 인증하면 SV실천 포인트를 지급하며, 적립된 포인트는 매년 연말 지역 취약계층 복지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이에 올 한해 SK매직 구성원이 적립한 SV 실천 포인트는 총 520만원으로 지난 1년간 창출한 탄소배출 저감 효과는 약 11톤(t)으로 집계됐다. 이는 나무 1742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SK매직은 기금 520만원에 추가로 힘을 보태 별도 조성한 기금 1480만원 총 2000만원을 기부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윤학진 SK매직 화성공장장은 "구성원이 일상에서 적립한 SV 실천 포인트로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과 뜻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SK매직은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