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NH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과 손발을 맞출 차기 NH농협은행장으로 이석용(57)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이 낙점됐다.
NH농협금융지주는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농협은행장으로 이석용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1965년생인 이 내정자는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후 인사전략팀 팀장,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국장, 농협은행 수탁업무센터 센터장,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 본부장을 거친 후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 본부장을 맡았다.
내부에선 본부의 주요 보직과 일선 영업현장을 두루 경험한 '융합형리더'로 불린다. 특히 금융지주 회장이 외부의 정통 경제관료가 선임된 만큼, 농협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법인간 원활한 의사소통·시너지 창출에 있어 최적임자라는 평가다.
[다음은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내정자 프로필]
△인적사항
1965년 11월 7일 (57세)
△학력
2022년 연세대학원 행정학 석사
△주요 경력
1991년 농협중앙회 입사
2007년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 팀장
2008년 농협중앙회 급여후생팀 팀장
2010년 농협중앙회 인사전략팀 팀장
2012년 농협금융지주 인사전략팀 팀장
2014년 농협은행 파주시지부 지부장
2016년 농협중앙회 조합구조개선지원부 국장
2017년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국장
2018년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소속 공기업고급금융자과정 파견
2019년 농협은행 수탁업무센터 센터장
2020년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 본부장
2022년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 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