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자회사 CEO 인사···은행 '한용구'·카드 '문동권'·증권 '김상태' (2보)
신한금융 자회사 CEO 인사···은행 '한용구'·카드 '문동권'·증권 '김상태' (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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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자경위 개최···정운진 신한캐피탈 사장 등 5명 연임
(왼쪽부터) 한용구 신한은행장 후보,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후보,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 후보,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후보 (사진=신한금융지주)
(왼쪽부터) 한용구 신한은행장 후보,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후보,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 후보,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후보 (사진=신한금융지주)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차기 신한은행장에 '영업통' 한용구(56) 영업그룹 부행장이 내정됐다. 신한카드 사장에는 문동권(54) 신한카드 부사장이, 신한투자증권의 경우 김상태(57) GIB총괄 각자대표가 단일대표로 추천됐다. 신한라이프 사장에는 이영종(56) 신한금융지주 퇴직연금부문장이, 신한자산신탁에는 이승수(55) 신한자산신탁 부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20일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신한은행장을 포함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자회사 가운데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라이프·신한자산신탁 등 4곳의 CEO를 신규 선임했다. 신한투자증권의 경우 이영종·김상태 사장 각자대표 체제에서 김상태 사장 단일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이 외 정운진(58) 신한캐피탈 사장, 김희송(55) 신한자산운용 각자대표, 이희수(58) 신한저축은행 사장, 배진수(58) 신한AI 사장, 이동현(51) 신한벤처투자 사장 등 임기만료 CEO 5명은 연임됐다.

아울러 부회장직은 신설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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