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스타트업 종합 콘퍼런스 'SOUND 2022' 성료
신보, 스타트업 종합 콘퍼런스 'SOUND 2022'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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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SOUND 2022' 브랜드 선포식에서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보)
서울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SOUND 2022' 브랜드 선포식에서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보)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이달 15~16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스타트업 종합 콘퍼런스 'SOUND 2022'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SOUND 행사에는 최원목 신보 이사장과 임직원, 스타트업, 민간투자자, 공공기관, 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400여명이 참가했다.

6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창업경진대회에서는 스마트 워킹시스템 기반 서비스로봇을 개발하는 '헬퍼로보틱스'가 대상을 차지했다. 헬퍼로보틱스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신보의 보증검토, 투자 네트워킹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보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참여기업의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서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랜드 선포식에는 새로운 스타트업 지원 통합 브랜드 '스타트업 유니버스'와 공공부문 최고 스타트업 종합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신보의 장기 로드맵이 공개됐다.

핵심 프로그램 'U-CONNECT FINAL'에서는 10개 유망 스타트업의 기업설명회(IR) 피칭 경쟁 끝에 태블릿을 이용한 무인 주문형 데이터 플랫폼 '티오더'가 대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이 밖에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과 원격 심리상담 플랫폼 '마인드카페'를 운영하는 아토머스 김규태 대표의 특강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인사이트와 창업 도전자들을 위한 조언을 제공했다.

신보는 2014년 스타트업 전담 영업조직 설치를 시작으로 △퍼스트펭귄기업 보증 △Pre-ICON 보증 △혁신아이콘 보증 등 대표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발굴·확장해왔다. 신보는 스타트업의 네트워킹을 위한 SOUND 행사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최원목 이사장은 "이번 SOUND 행사가 최근 위축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새로운 촉매제가 됐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LIFE-Time 파트너로서 유망 스타트업이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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