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KB월렛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명 돌파
국민은행, KB월렛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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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KB월렛 (사진=KB국민은행)
국민은행 KB월렛 (사진=KB국민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KB월렛(Wallet)'의 가입자가 출시 3개월여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월 말 출시된 KB월렛은 신분, 증명, 결제 등 실물지갑을 대체하는 간편기능에 생활연계 서비스를 더한 디지털지갑 형태의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 기존 고객뿐 아니라 국민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KB월렛은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스마트폰으로 주민등록표등본·초본 등 각종 증명서를 발급하고 비대면으로 해당 금융회사에 제출까지 가능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비서 구삐도 탑재해 행정알림·상담·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하도록 했다.

KB월렛은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쿠폰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발행업체와 관계없이 쿠폰을 한 곳에서 관리하고 유효기간을 알림으로 알려준다.

이 밖에 KB월렛 내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한 영향으로 페이지뷰도 1300만뷰를 돌파했다. 반려동물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반려동물등록증은 출시 열흘만에 4000여명이 가입했다. 지난 13일에는 친환경 실천의 일환으로 영업점에서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발급하면 건당 100원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월렛은 소비자 편익을 위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시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더욱 편리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KB월렛을 통해 디지털공공서비스와 함께 모바일 신분증, 리워드 제공 월렛포인트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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