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농촌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 나선다
부동산원, 농촌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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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소멸위기 농촌지역 판로개척'을 위한 농특산물 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소멸위기 농촌지역 판로개척'을 위한 농특산물 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3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성주군 농가 판로개척을 위한 농특산물 꾸러미 사업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농특산물 구매지원 및 상품홍보를 통해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농가와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주군의 농특산물 7가지로 구성된 2000만원 상당의 꾸러미 440박스를 제작해 대구 소재 노인복지시설 34곳의 저소득 노인에게 후원 물품을 지원했다.

유은철 부원장은 "전국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시·군·구에서 소멸위기 극복방안 마련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본 사업이 민·관·공 협업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뜻 깊은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동산원은 농·어촌 지역의 상생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교통 여건이 열악한 농촌 아동센터 대상 교육 물품 지원 △지방  화훼농가 협업 지역아동센터 현장 체험학습 지원 △어촌 해안가마을 특산물 판로지원 및 경관개선 활동 △ 영농철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임직원 참여 농촌봉사활동 등 지역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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