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 최고 등급 획득
아모레퍼시픽,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 최고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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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조치·투명성 분야 리더십 인정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아모레퍼시픽 본사 (사진=아모레퍼시픽)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에서 친환경 조치·투명성 분야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에이(A)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CDP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후변화 정보를 수집하고 있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와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공신력을 인정받는다. 

지난해 3월 아르이(RE)100 이니셔티브를 선언한 이후 아모레퍼시픽은 2025년 생산사업장 탄소중립(Net zero)을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 전사 재생에너지 공급 3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했다. 이를 통해 한국 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평가등급에서도 A를 받았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0일 미국 스탠더드 앤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도 월드 지수(World Index)에 편입됐다. DJSI 월드 지수는 글로벌 유동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상위 10% 기업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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