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OECD 국제교통포럼과 모빌리티 업무협약 체결
현대차, OECD 국제교통포럼과 모빌리티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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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신사업·신기술 관련 협력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기반 구축 등 공동 대응 방안 모색
현대차는 9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김영태 OECD 국제교통포럼(ITF)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협력이사회회원사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왼쪽), 김영태 OECD 국제교통포럼(ITF) 사무총장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9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김영태 OECD 국제교통포럼(ITF)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협력이사회회원사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왼쪽), 김영태 OECD 국제교통포럼(ITF) 사무총장. (사진=현대자동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ITF)과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서 국제 협력을 강화한다.

9일 현대차는 ITF와 기업협력이사회(CPB) 회원사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TF는 육상교통, 항공, 해운 등과 관련한 교통 정책을 비롯해 에너지, 도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의제를 설정하고 논의를 주도하는 국제기구로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등 64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한다. 기업협력이사회에는 세계 30여개 기업이 글로벌 차원의 교통 정책과 관련한 공동 연구와 협업을 다방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차는 향후 3년간 ITF가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ITF 회원국 및 이사회 가입사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미래 이동수단 관련 신기술과 신사업 검증 협력 모델을 발굴한다.

이외에도 자율주행,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다양한 미래 이동수단 분야의 글로벌 정책 논의와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탄소중립 실현, 수소경제 기반 구축 등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모색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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