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2022 K-OTC IR Day' 개최···"우량 중소·벤처기업 어려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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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파이낸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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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8일 '2022 K-OTC IR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R행사는 금융투자회사의 투자유망기업 발굴 및 K-OTC기업에 대한 자금조달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8년부터 5회째 개최된 이번 IR DAY에는 아이월드제약, 엠텍비젼, 와이즈에이아이 등 K-OTC기업 3개사가 참가했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VC 등 투자기관 관계자들의 사전 참가 접수를 받아 진행했는데, 어려운 자금시장 상황에도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고 금투협 측은 전했다.

행사는 IR 기업들의 최근 사업현황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한 발표, 공개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남달현 금투협 시장관리본부장은 "매년 미래 유망한 비상장기업들이 K-OTC시장으로 진입하고 있어, 앞으로도 기업과 투자기관 간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최근 자금시장의 위축으로 인한 우량 중소·벤처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OTC시장은 비상장주식의 매매거래를 위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투회이 개설 및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제도권 장외유통시장이다. 이달 현재 K-OTC시장에 등록·지정된 기업수는 총 146개사이다. 

거래 편리성과 결제 안정성, 상장시장과 동일한 낮은 증권거래세율 및 세제감면 등 각종 혜택에 힘입어 중소·벤처기업의 시장 진입 문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금투협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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