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금융환경 대응, 미래준비에 기여"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삼성생명은 박종문(57) 부사장을 자산운용부문장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박 사장은 1965년생으로 부산 내성고, 연세대 경영학을 졸업했다. 이후 2011년부터 삼성생명 지원팀장 상무와 해외사업본부 임원을 거쳐 경영지원실, CPC전략실장 및 금융경쟁력제고 TF장을 역임했다.
금융경쟁력제고 TF장을 지내며 금융계열사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참여했던 그는 그룹과 금융계열사 간 가교 역할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계열사들에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키맨'으로 통한다는 평가다.
삼성생명은 박 신임 사장이 불확실한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준비에 집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은 박종문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 사장의 프로필]
◇인적사항
- 1965년생
- 1985년 부산 내성고
- 1991년 연세대 경영학 학사
- 2000년 한국과학기술원 금융공학 석사
◇주요 경력사항
- 2011.12~2013.06 삼성생명 지원팀장 상무
- 2013.06~2013.12 삼성생명 해외사업본부 담당임원 상무
- 2013.12~2015.12 삼성생명 지원팀장 상무
- 2015.12~2017.05 삼성생명 경영지원실 담당임원 상무
- 2017.05~2018.02 삼성생명 CPC전략실장 상무
- 2018.02~2018.12 삼성생명 CPC전략실장 전무
- 2018.12~2020.01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장 전무
- 2020.01~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장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