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통라인 개발 통한 실질적인 중소기업 판로 확대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홈앤쇼핑은 베트남 전역에서 136개의 한국식품 유통매장을 운영하는 케이마켓(K-Market)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의 목적은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새로운 해외 유통라인 개발에 있다. 실질적인 중소기업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케이마켓이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온·오프라인이 통합된 우수 유통망을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한 수출·유통처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홈앤쇼핑은 우수 중소기업 상품 추천은 물론 상품에 관한 정보·영상·홍보자료를 제공하고 수출 업무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한 다. 케이마켓 또한 홈앤쇼핑이 추천한 상품을 매입해 판매를 진행한다. 베트남 내 주요 매장에 홈앤쇼핑관을 별도 설치해 우수 국내 중소기업의 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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