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롤베돈, 미국 암센터 연합치료 지침 포함
한미약품 롤베돈, 미국 암센터 연합치료 지침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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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개발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 신약 '롤베돈'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이 개발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 신약 '롤베돈' (사진=한미약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미약품의 미국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롤베돈'이 미국국가종합암네트워크(NCCN)가 제시하는 호중구감소증 예방·치료 옵션 지침에 포함됐다고 7일 밝혔다.

NCCN은 암 환자 치료와 연구, 교육을 하는 미국 내 32개 암 센터가 결성한 비영리 연합이다. 스펙트럼에 따르면 NCCN이 제시하는 지침은 암 치료 정책과 임상 방향에 대한 표준으로 인정받는다.

한미약품은 스펙트럼에 롤베돈에 대한 기술을 이전하고 공동 개발을 진행해 지난 9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톰 리가 스펙트럼 사장은 "이번 지침 포함으로 롤베돈의 임상 프로파일이 더욱 강력해졌고, 이는 롤베돈 프로그램의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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