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서울옥션의 올해 마지막 오프라인 경매의 부산 프리뷰 행사가 해운대에서 열린다.
서울옥션은 7∼8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 조선에 있는 서울옥션 부산점에서 2022년 마지막 메이저 경매인 제170회 미술품 경매의 주요 작품을 소개하는 '부산 프리뷰'를 연다.
본 경매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서울옥션 강남센터 6층에서 진행, 총 80점, 판매 추정가 125억원 가량의 작품이 출품된다.
김환기의 대형 사이즈 푸른색 전면점화를 비롯해 박수근, 이우환, 권진규, 유영국 등 국내를 대표하는 근현대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으며 로베르 콩바스, 아야코 록카쿠 등 해외 인기 작가 작품도 경매에 오른다.
고미술품으로는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8호로 지정된 '묘덕계첩'을 포함해 평안도 안주수(安州繡)로 제작된 '자수화접도', 운보 김기창의 도자, 목기 등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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