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반도체 공급부족'에 나흘간 평택공장 가동중단   
쌍용차, '반도체 공급부족'에 나흘간 평택공장 가동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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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생산재개 예정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쌍용자동차가 반도체 부품 수급 문제로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평택공장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 올해 들어 두번째 중단이다. 

쌍용차는 6일 노사 합의를 거쳐 이사회를 열어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평택공장에서 자동차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쌍용차는 공시를 통해 자동차 반도체 소자 부품 수급 차질 등이 중단 사유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 차종 생산 차질과 매출 감소가 예상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이번 공장 가동 중단은 화물연대 파업과는 무관한 것으로 설명했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달 28일에도 같은 이유로 하루 동안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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