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한국은행은 다음달 1일 국내 대학의 거시·금융 담당 교수들을 대상으로 '2022 통화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 2007년부터 정책과 업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주요 경제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매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해 대면 방식으로 개최하는 것은 3년 만이다.
이날 워크숍 제1세션에서는 경제동향, 금융안정 상황, 향후 통화정책 운영 방향 등을 토의할 예정이다. 이어 제2세션에서는 '지역별 주택가격 동향 및 리스크 평가' 및 '울산경제 재도약 여건 평가와 성장 선순환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토론할 계획이다.
한은 관계자는 "경제 싱크탱크로서 경제상황 및 정책 이슈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서도 조사연구를 강화하겠다"며 "학계 등과 의견을 활발히 교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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