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사회공헌 전시 '편견의 말들' 개최
서울시립대, 사회공헌 전시 '편견의 말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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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의말들 전시 포스터.(사진=서울시립대)
편견의말들 전시 포스터.(사진=서울시립대)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서울시립대학교는 '종이 한 장 차이, 생각을 뒤집다'를 주제로 다음달 15일까지 사회공헌 전시 프로젝트 '편견의 말들'을 서대문여관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과 재미로 다가가고자 본 전시에 앞서 코로나19 시기에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포스터 실물 전시도 열어 두 가지 전시를 개최한다.

우리는 쉽게 편견을 갖지만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주체적으로 생각하려는 태도를 갖는다면 편견을 갖고 깨는 것은 종이 한 장 차이 정도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편견의 말들은 해마다 전시회 기획부터 작품, 홍보, 제작 영상, 전시장 설치·운영 등 전 과정에 서울시립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기획단 8명, 대학생 작가 9명을 주축으로 30여 명의 학생이 전시장 지킴이로 참여한다.

전시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시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및 이벤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굿즈와 도록(작품집) 증정 등 보다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순탁 총장은 "학생들이 만들어 온 사회공헌 전시 프로젝트가 서대문여관에서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어서 뜻깊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나와 우리 사회의 편견을 공감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보다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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