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가입자 2000만명 돌파, 가입자 KT·SKB·LGU+ 순
IPTV 가입자 2000만명 돌파, 가입자 KT·SKB·LGU+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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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델들이 개편된 U+tv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개편된 U+tv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IPTV 가입자가 2000만명을 넘어섰다. 가입자가 가장 많은 IPTV 서비스 업체는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순이었다.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현황에 따르면 유료방송 총 가입자 수는 3600만5812명이었다. IPTV 가입자가 2020만3451명(점유율 56.11%), 종합유선방송(SO) 가입자는 1282만4705명(35.62%), 위성방송 가입자 297만7656명(8.27%) 순이었다.

2017년 11월 IPTV 가입자 수가 SO 가입자를 넘어선 이후 SO 가입자는 계속 감소하는 데 반해 IPTV 가입자는 계속 증가해 올 상반기 처음으로 2000만명을 돌파했다.

유료방송 사업자별로 보면 KT(IPTV) 858만6837명(점유율 23.85%), SK브로드밴드(IPTV) 624만8035명(17.35%), LG유플러스(IPTV) 536만8579명(14.91%), LG헬로비전(SO) 374만3550명(10.40%), KT스카이라이프(위성) 297만7656명(8.27%), SK브로드밴드(SO) 284만6714명(7.91%) 순으로 집계됐다. IPTV 3사의 가입자 수와 점유율은 꾸준히 늘고 있다.

IPTV 3사 계열의 가입자 수와 점유율을 보면, KT·KT스카이라이프·HCN 등 KT 계열이 1284만명(35.65%)로 가장 높았다.

LG유플러스·LG헬로비전 등 LG 계열은 911만명(25.31%)이었다. SK브로드밴드(IPTV+SO)는 909만명(25.2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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