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보험, 생보사 자산증가에 기여"
"변액보험, 생보사 자산증가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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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변액보험이 국내 생명보험업계 총자산 증가에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보험공사는 22일 국내 22개 생보사의 최근 18개 분기(‘03.6~’07.12) 동안 총자산증가율 결정요인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예보에 따르면 초회보험료를 기준으로 한 일반보험 대비 변액보험의 비율이 높을수록 총자산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변액보험이 자산 증가에 주도적 역할을 한 셈이다.
 
또한 주가지수 상승률이 높은 분기에 총자산이 크게 증가해 경제여건 호전이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사업비 지출 증대를 통한 판매활동 강화 역시 자산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방카슈랑스채널 판매비중이 높을수록 총자산증가율이 높았으며, 국내사 대비 외국사가 자산성장에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예보 관계자는 "생보업계가 지속적인 성장동력 유지를 위해 금융겸업화의 진전 등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한 신사업모형 개발, 판매채널 효율화 등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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