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정호영 사장 유임 확정···임원 14명 승진
LGD, 정호영 사장 유임 확정···임원 14명 승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디스플레이 2023년 정기 임원인사 승진한 김광진 전무와 박진남 전무, 임승민 전무.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2023년 정기 임원인사 승진한 김광진 전무와 박진남 전무, 임승민 전무. (사진=LG디스플레이)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LG디스플레이는 24일 정호영 사장 유임과 전무 승진 3명, 상무 신규 선임 11명 등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었던 정 사장은 유임이 확정됐다. 그는 2020년 3월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취임해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정 사장은 그룹 내 '재무통'으로 꼽히며, 향후 LG디스플레의 재무 건전성 확보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대형 OLED의 프리미엄 TV 시장 내 입지를 다진 김광진 대형영업·마케팅그룹장, 구매 선진화를 이끈 여성 인재 박진남 구매그룹장, 경영 관리 고도화에 기여한 임승민 경영관리그룹장이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또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제품 기술 차별화에 기여한 김병훈 상무, 제조 공정 자동화로 운영 효율성을 높인 오준탁 상무 등 11명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LG디스플레이 측은 "미래 준비와 사업의 근본 경쟁력 강화 관점에서 기여가 크고 성과 창출 역량이 탁월한 인재를 중용했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