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호주서 보툴렉스 품목허가 획득
휴젤, 호주서 보툴렉스 품목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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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북미 넘어 오세아니아 시장 개척 발판 마련···내년 1분기 내 현지 출시 예정
휴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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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 50유닛(Unit)과 100유닛에 대해 호주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휴젤은 내년 1분기 안에 호주 출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통과 마케팅은 휴젤의 호주 현지법인에서 담당한다. 휴젤은 성공적인 시장 안착 및 점유율 확대를 위해 영업·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합리적인 가격 책정과 더불어 현지 의료진, 대형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학술 프로그램을 열어 보툴렉스의 효능과 안정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호주는 미용·성형 시술 상위 10개국 중 하나로, 비외과적 미용 시술로 보툴리눔 톡신이 가장 큰 비중(41%)을 차지하고 있으며, 1인당 시술 비율은 미국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휴젤에 따르면 현지 시장 규모는 올해 기준 1000억원에서 2025년까지 연평균 7% 성장할 전망이다.

휴젤 관계자는 "호주 품목허가 획득으로 아시아·유럽·북미를 넘어 오세아니아 대륙까지 개척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세계 톡신 시장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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