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디지털치료제 개발 하이에 투자 
동화약품, 디지털치료제 개발 하이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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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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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동화약품이 디지털 치료제 전문 개발 기업 하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2016년 창업한 하이는 디지털 바이오 마커와 인공지능(AI)을 통해 진단부터 치료까지 가능한 디지털 표적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번 투자로 동화약품은 하이의 주력 제품인 범불안장애 치료제 '엥자이렉스(Anzeilax)'를 비롯한 개발 중인 디지털 치료제의 국내 판매권에 대한 우선 협상 권리를 갖게 됐다. 양사는 향후 신규 디지털 치료제의 공동 기획 및 개발, 국내 디지털 치료제의 글로벌 공동 진출에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동화약품 측은 "디지털 치료제는 고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이다. 앞으로 개발할 디지털 치료제는 약물로 치료가 어려운 중추 신경 계통(CNS) 질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번 전략적 투자로 양사의 역량을 발휘해 선도적인 CNS 질환 디지털 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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