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감사원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 '우수상'
캠코, 감사원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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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다솜관에서 개최된 감사원 '2022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가운데) 및 관계자들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감사원 다솜관에서 개최된 감사원 '2022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가운데) 및 관계자들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감사원의 '2022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는 감사원이 우수 감사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대회다. 

캠코는 이번 콘테스트에서 감사원의 1차 예비심사와 2차 전문가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3개 기관 중 '우수상'으로 결정됐다.

캠코는 공공개발 사업에 대한 계약·시공 등 업무처리 적정성과 개발 현장의 안전과 근로자 보호, 부당행위 근절 등 사업 전반의 위험요인을 사전 예방하는 컨설팅 감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캠코 감사실은 지난 1년여간 개발현장 위험요인과 관련 사례를 수집하고, 외부 전문기관과의 감사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감사품질을 향상했다. 이를 통해 8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에도 기여했다.

현재 캠코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감사인력 상호지원과 내부통제 제도 등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업무 위험요인과 자체감사 반복지적 사항 등의 발생을 자동 감지하고 있다.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는 "이번 수상은 컨설팅 감사를 통해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 민간 협력업체와의 상생 확대 등 캠코의 공적 윤리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민과 정부에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내부통제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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