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엔씨소프트·대한항공·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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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엔씨소프트와 대한항공, GS를 11월 넷째 주(11월21일~25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소울과 길드워 IP 기반 PC/모바일 게임들을 서비스 중으로, 3분기 매출액 6042억원(+21% YoY), 영업이익 1444 억원(+50% YoY)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니지M'가 견고한 매출을 유지하고, '리니지W'의 매출 하향은 안정화되는 모습으로, 내년부터 TL, 프로젝트 R, 프로젝트 G, 블레이드&소울S 출시가 예상된다"면서 "올해 매출액 2조 6723억원(+3% YoY), 영업이익 6214억원(+7% YoY)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대한항공에 대해선 "동사는 여객과 화물의 합작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 3조 407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해운 운임 급락, 선박 적체 현상 완화, 선박 정시성 개선 등으로 항공 화물 수요가 해운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일부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객 회복이 가팔라 내년 기준 여객 매출 상승이 화물 매출 둔화를 상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며 목표주가 3만3000 원을 유지한다"고 했다. 

GS에 대해선 "3분기 영업이익은 1조360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유가 조정 및 정제마진 하락에 따른 GS 칼텍스의 전 분기 대비 일부 감익에도 GS EPS, GS E&R 등 주요 에너지 자회사들의 실적 강세가 뒷받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속되는 에너지 강세 환경 및 SMP 가격 상향 트렌드가 긍정적"이라며 "밸류에이션은 SOTP 기준 Target Value 5조6000억원을 부여해 목표주가는 6만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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