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로운아트홀에서 열린 '2022년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aT에 따르면, 대통령 표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동반성장 유공 분야 최고상이다.
동반성장 유공 표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성과를 국가경제발전 기여도 등 5개 복합지표로 평가해 우수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한다. aT는 정부 상생협력사업 추진과 코로나19 수출물류위기 극복을 통한 중소기업 동반성장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4월 선도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포한 aT는 △정부 상생제도 운영 확대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활용 사업 추진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확대 △중소기업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실시간상거래(라이브 커머스) 지원 및 수출 물류 확보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중소 유통채널을 통한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올해 발표한 정부경영평가 A등급 획득,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고등급과 고객만족도조사(PCSI) 최고등급 달성 등 고유사업 전반에 상생 가치 접목 성과를 인정받았다. 게다가 동반성장 유공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하며 전사적인 상생 노력이 결실을 맺은 셈이다.
이번 수상에 대해 김춘진 사장은 "지속 가능한 농수산식품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사의 노력에 대한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사만의 차별화된 동반성장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