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비비큐(BBQ)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달 28일 충북 괴산군 청안면 백봉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열었다. 2일 제너시스BBQ그룹에 따르면,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신청자들의 사연을 토대로 푸드트럭 '비비카'(BB-Car)를 몰고 가서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4회째를 맞은 백봉초 치킨릴레이에선 제너시스BBQ그룹 임직원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서 BBQ청주복대점을 운영하는 가맹점주(패밀리)가 학생들을 찾아가 치킨 50인분과 사이드메뉴를 나눠줬다. 백봉초 치킨릴레이는 지난 2년간 학생들이 쓴 시를 엮은 동시집 발간을 축하하는 출판기념회에서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선생님들이 사연을 보내 성사됐다. 

제너시스BBQ그룹 쪽은 "아이들의 출판기념회에 치킨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 오늘의 기억이 어린 시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추억으로 소중히 간직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백봉초에 앞서 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 7월부터 강원 홍천군 한서초, 청주시 아동복지시설 혜능보육원, 경기 포천시 장애우복지시설 남사랑의 집에서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열었다. 앞으로 신청자 사연을 받아 전국 산간오지나 섬에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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