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파키스탄 정부와 업무협약 체결
수출입銀, 파키스탄 정부와 업무협약 체결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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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교환, 금융지원 협조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신동규)은 6일 파키스탄 경제부와 상호 잠재협력분야에 대한 정보교환 및 금융지원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국의 프로젝트 및 금융지원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고, 향후 잠재 협력분야에 대한 정보교환과 공동지원 가능사업에 대한 협조융자, 보증 등 금융지원시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5일 방한한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 수행 경제사절단의 경제협력 확대 일환으로 체결되는 본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파키스탄 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의 진출이나 공사 수주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입은행은 파키스탄의 변전설비 확충 사업 등에 대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2건 251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 10월 양국 정부간 채무상환재조정(리스케줄링) 관련 협정체결을 계기로 경협지원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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