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내년부터 근무할 '체험형 청년인턴' 35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은행 청년인턴 프로그램에서는 영업점과 본부부서에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입주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창공X인턴 동행 프로젝트'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은행은 신입공채뿐 아니라 고졸인재 채용 도입, 장애인 채용 확대 등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매년 2회씩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직무 경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다. 만 19~34세 지원자라면 별도의 자격요건 없이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분야는 지난해보다 10명 증가한 60명을 선발하며 지방근무 희망 지원자들을 위해 지역별로 총 60명을 별도 채용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5주간의 근무기간 동안 금융권 취업 준비생뿐 아니라 다양한 진로를 모색하고 있는 청년들이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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