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6개월 넥슨의 '던파모바일', 순항 중 
출시 6개월 넥슨의 '던파모바일',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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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모바일 워리어 모습. (사진=넥슨)
던파모바일 워리어 모습. (사진=넥슨)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출시 6개월이 지난 넥슨의 대표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이 초반 인기에 이어 서비스 안정화에 접어들었다. 

27일 넥슨에 따르면 던파모바일은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구글과 애플 등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던파 모바일은 글로벌 누적 이용자수 8억5000만명의 기록을 세운 PC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원작을 기반으로 했지만 던파모바일만의 액션 RPG라는 독자적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 예로 최근 업데이트를 예고한 첫 오리지널 캐릭터 '워리어'다. 워리어는 던파 유저들에게 익숙한 설산~스톰패스 지역을 근거지로 하고 있는 반투족의 여전사로 던파 모바일에서 처음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특히 넥슨은 던파모바일 맞춤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원작에서는 일반 보스 몬스터였던 로터스가 던파모바일 세계관을 바탕으로 사도 로터스 레이드의 최종 보스로 등장했다. 원작엔 없는 길드 콘텐츠 5종, 긴급의뢰 및 환영극단 등도 선보였다. 

현재 던파모바일은 오리지널 캐릭터 워리어를 포함해 총 8개의 직업군과 21개의 개성 있는 캐릭터로 구성돼 있다. 한 캐릭터당 사용 가능한 스킬은 최대 31개로, 현재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중 개별 캐릭터당 주어지는 스킬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또한 전직마다 1~2개의 모바일 전용 스킬이 추가된다. 

새로운 인물의 이야기와 게임의 세계관을 이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게임 내 여러 장치를 배치하기도 했다. 게임 플레이 중 '컷신'으로 보이는 던파모바일만의 시네마틱 영상이 그런 장치다. 이 외에도 던파모바일은 모든 시네마틱 일러스트를 신규 제작했다. 지난 6월 추가된 '귀검사(여)'의 전용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도 리마스터 버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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