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 금융주선
우리은행,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 금융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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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억원 규모 PF에 대표주선사로 참여
이문석 우리은행 부행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최광진 중소기업은행 부행장(왼쪽 첫 번째), 허태준 케이티 본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김장섭 농협생명보험 부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약정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이문석 우리은행 부행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최광진 중소기업은행 부행장(왼쪽 첫 번째), 허태준 케이티 본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김장섭 농협생명보험 부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약정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은행은 국방부가 추진하는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의 금융주선 및 PF 약정 체결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PF 사업 규모는 6000억원이다. 우리은행이 대표주선사, NH농협생명·IBK기업은행이 공동주선사, 케이티가 건설출자자, 템플턴하나자산운용이 재무출자자로 참여한다. 한국비티엘인프라투융자회사, IBK연금보험, DGB생명보험, 하나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은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8월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국 부대 2322곳에 네트워크 인프라를 설치하고 전송망·교환망, 통합망관리센터 등을 구축하는 사업의 금융주선권을 획득했다. 이번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국방부는 전·평시 안정적인 통신 지원을 위한 핵심 기반 통신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급격한 금리상승과 위축된 시장분위기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축적된 주선 노하우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대규모의 금융주선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최고등급(S1)의 ESG등급 인증을 받은 사회적금융으로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민간투자사업 금융주선과 투자를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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