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 유재라 봉사상에 김영희·임영자·유수경·정수자 선정
유한재단, 유재라 봉사상에 김영희·임영자·유수경·정수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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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에서 열린 제31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에서 김영희(왼쪽부터) 봉사원, 임영자 봉사원,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 유수경 교사, 정수자 간호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유한재단)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유한재단은 제31회 유재라 봉사상 수상자로 정수자 성이시돌복지의원 간호사를 비롯한 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간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정 간호사는 1990년부터 간호사로 근무하며 무연고, 이혼, 별거 등 사유로 돌볼 사람이 없는 사회 소외계층을 돌보고 호스피스 간호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 부문에서는 유수경 송풍초등학교 교사, 복지 부문에서는 임영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오륜봉사회 회장과 김영희 부산 성모병원 완화의료센터 봉사원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은 교육, 복지 분야에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재라 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장녀 유재라 여사의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 간호와 교육, 복지 분야에서 봉사의 삶을 살아가는 여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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