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먹통 사태'에 카카오뱅크·페이, 두나무 대표도 증인 채택
[국감] '먹통 사태'에 카카오뱅크·페이, 두나무 대표도 증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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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백혜련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백혜련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와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오는 24일 열리는 종합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7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들을 오는 24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감사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정무위는 지난 주말 화재로 인한 카카오 먹통 사태 등과 관련해 각사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 사고 원인과 방지대책 등을 물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 카카오톡과 다수 카카오 서비스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톡을 통한 간편이체 일부가 작동하지 않았고, 카카오페이 서비스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도 로그인 장애를 겪었다.

한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도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김범수 카카오 의장,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최태원 SK 회장 등을 오는 24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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