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리브엠 제휴 통신망 SKT로 확대
KB국민은행, 리브엠 제휴 통신망 SKT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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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KT·SKT 3사 제공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리브모바일(Liiv M) 제휴 통신망을 LG유플러스와 KT에 이어 SKT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SKT 제휴 통신망 확대로 리브모바일은 이동통신 3사망을 모두 제공하게 됐다. 앞서 지난 2019년 12월 LG유플러스망 제휴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 KT망으로 제휴를 확대했다.

SKT망 요금제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요금제 15종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음성·문자를 필요한 만큼만 이용하는 LTE 실속 10GB 등 5종 △음성·문자는 필요한 만큼만 이용하고 데이터는 무제한 사용하는 LTE 실속(무제한) 15GB+ 등 3종 △음성·문자·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하는 LTE 무제한 100GB+ 등 3종 △음성·문자·데이터를 무제한 사용 가능한 5G 무제한 250GB+ 등 4종으로 구성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SKT 통신망 확대로 고객이 리브모바일에서 원하는 통신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의 편리한 통신생활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리브모바일과 중소 알뜰폰사업자 간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알뜰폰스퀘어를 운영하고 알뜰폰 전용카드를 출시했다. 앞으로도 중소 알뜰폰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리브모바일 요금제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모바일 웹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리브모바일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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