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산하 15곳에 총 1000개 기부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쿠팡이츠서비스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노인복지관을 찾기 어려운 '결식 위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건넬 수 있도록 보온 가방을 기부했다.
12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쿠팡이츠서비스는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원 복지관 15곳에 총 1000개 보온 가방을 전달했다. 해당 복지관에선 직접 찾아올 수 없는 어르신들한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가 후원한 보온 가방은 사랑의 도시락과 반찬 배달에 쓰일 예정이다.
쿠팡이츠서비스로부터 보온 가방을 후원받은 곳 가운데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결식 위험에 처한 저소득 노인들에게 영양식사가 담긴 도시락을 제공한다. 해당 도시락은 만 65살 이상 영양 불균형 등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거주지로 배달된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