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투게더] 한독, 굿네이버스와 저소득층 아동에 영양간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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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제 브랜드 훼스탈 앞세워 대전·부산·광주광역시 200명에 8회씩 전달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들어선 한독과 제넥신 마곡 연구개발(R&D) 센터 (사진=한독)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들어선 한독과 제넥신 마곡 연구개발(R&D) 센터 (사진=한독)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제약사 한독이 소화제 브랜드 '훼스탈'을 내세워 아동 권리 전문 비정부 기구(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저소득 아동 영양 관리에 힘쓰고 있다.

올해 영양간식 지원사업은 대전·부산·광주광역시 저소득층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저소득층 아동들은 영양가가 부족하고 탄수화물 의존도가 높은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해 영양 불균형이 초래되며 비만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독 훼스탈과 굿네이버스는 아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제철 과일 중심의 영양 간식을 5월부터 3개월간 각 아동들에게 8회씩 지원했다.

한독 훼스탈은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4월 18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고 '나만의 잇츠 오케이(Eat's OK) 모먼트'라는 행사를 통해 모은 기금을 추가해 약 200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굿네이버스는 유관기관 및 교육기관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을 추천받아 200명을 선정해 영양 간식을 지원했다.

소화제 브랜드 훼스탈 (사진=한독) 

나만의 잇츠 오케이 모먼트는 중의적인 표현의 광고 문구와 같은 나만의 상황을 응모하는 행사다. 한독은 힘든 상황을 꿋꿋하게 극복하고 소화해낸 사연을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받았다. 우수 사연을 이모티콘으로 제작해 응모자에게 증정했으며, 사연 응모 1개당 100원, 이모티콘을 활용한 인스타그램 스토리 꾸미기 참여 1건당 1000원을 적립해 이번 결식아동을 위한 영양간식 지원사업에 사용했다.

김미연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상무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배부른 한 끼도 중요하지만, 영양성분을 골고루 갖춘 제대로 된 한 끼도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훼스탈은 60년 넘게 대한민국의 식탁과 함께 한 소화제다. 훼스탈에선 1999년과 2009년에도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굿네이버스와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와 강원도 지역 187개의 취약 계층 아동 가정에 밀키트를 전달해 가족과 함께 음식을 조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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