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랩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개인연금랩은 가입자의 개인연금 계좌를 전문운용인력이 시장상황에 맞게 자산배분, 리밸런싱 등을 진행하며 최적의 대안을 찾아 운용해 주는 일임서비스다. 미래에셋증권이 모바일앱을 통한 비대면 가입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미래에셋증권 개인연금랩은 개인연금을 직접 투자하고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이나, 매번 신경쓸 필요 없이 한번의 가입만으로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됐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개인연금랩은 은행, 보험사 개인연금 보유 고객들 중 증권사에서 실적배당형 상품을 통해 연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개인연금랩은 미래에셋증권에 연금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누구든지 가입할 수 있다. 개인연금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금융위원회의 개인연금 리츠 매매 공식 허용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 리츠 매매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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