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022 슈퍼블루마라톤 개최···장애 편견 허문다
롯데, 2022 슈퍼블루마라톤 개최···장애 편견 허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열사 장애 인식 개선 활동 동참
2022 슈퍼블루마라톤 (사진=롯데지주)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롯데가 오는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2022 슈퍼블루마라톤'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슈퍼블루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행사다.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의 벽을 허물자는 취지로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기획했다.

장애인 1300명과 비장애인·롯데 임직원 등 참가자 8000명은 희망과 자립을 상징하는 파란색 운동화 끈을 묶고 레이스를 펼친다. 대회는 평화광장을 시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슈퍼블루코스(5km) △공원 내부를 달리는 5km 코스 △난지공원으로 이어지는 10km 코스 △창릉천에서 반환하는 하프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으로 슈퍼블루마라톤 티셔츠와 파란색 운동화끈 등이 지급된다. 완주 메달이 수여된다.

한편 롯데 계열사도 장애 인식개선 활동에 동참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노트북·물걸레 청소기 등 대회 우승자 경품을 지원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코스 내 급수대를 운영하며 생수와 음료를 제공한다. 롯데제과는 참가자들을 위한 간식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친환경 봉투를 배부한다. 캐논코리아는 응급상황을 대비한 자동제세동기(AED) 부스를 운영하고 의료지원 봉사단도 파견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