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2가 백신, 식약처 안전성·효과성 자문단 통과
화이자 2가 백신, 식약처 안전성·효과성 자문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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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화이자 홈페이지 내 코로나19 백신 설명 화면.
미국 제약사 화이자 홈페이지 내 코로나19 백신 설명 화면.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화이자 2가 백신이 코로나19 백신 검증자문단 회의에서 효과성과 안전성이 모두 인정할 만한 수준이라는 의견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8월29일 식약처에 코로나19 추가 접종용으로 코미나티2주0.1mg/mL를 허가 신청했고, 이에 검증자문단 회의가 지난 29일 개최됐다. 자문단은 코미나티2주0.1mg/mL 접종 후 기존 백신과 중화항체 면역반응 비교 시 효과성이 입증됐으며, 안전성은 기존 백신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검증자문단 회의는 감염내과 전문의, 백신·약학 전문가 7명이 참석했다.

식약처는 "감염내과 전문의를 포함한 백신 전문가의 해당 백신 안전성·효과성 자문 결과를 참고하고, 제출된 임상·비임상·품질·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자료를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최종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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