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사흘째 하락해 또 신저가···5만2000원대 위태
[특징주] 삼성전자, 사흘째 하락해 또 신저가···5만2000원대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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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삼성전자가 52주 신저가를 재차 경신, 5만2000원대마저 위태로워졌다. 업황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가 부각하며 투자심리가 지속적으로 위축되는 모습이다. 

3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400원(0.76%) 떨어진 5만220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 5만20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터치했다.

거래량은 421만2779주, 거래대금은 2201억68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CS증권, 삼성, CLSA증권, 모건스탠리, 미래에셋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는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 추세 강화와 달러 강세,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밸류에이션 배수의 추가 하락으로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악의 상황에서 역사적 최저점 배수인 0.94배까지 하락한다고 가정하면 4만6300원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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