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대형 GA 피플라이프 인수 추진···"영업력 강화"
한화생명, 대형 GA 피플라이프 인수 추진···"영업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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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한화생명이 국내 대형 보험판매대리점(GA) 피플라이프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피플라이프 인수 막바지 작업 중이다. 현재 계약과 관련한 세부 작업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플라이프는 국내 최대 규모인 전국 189곳의 오프라인 지점과 설계사 4000여명을 보유한 대형 GA로, 매출액 기준으로 보면 업계 6위 수준이다. 피플라이프의 지난해 매출은 3031억원, 영업이익은 121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4월 국내 최대 법인보험대리점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켰지만 기대와 달리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보험업계는 한화생명이 보험 영업력 강화하고 점유율 확대를 위해 피플라이프 인수를 선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한화생명 관계자는 "피플라이프 인수는 현재 검토 중인 사안이지만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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