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원에프앤비(F&B)가 '투명이온'을 새로 선보였다. 이 상품에 대해 28일 동원F&B는 "운동 중이나 후에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0㎉ 이온음료"라며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위해 찾는 이온음료의 열량과 당 함량이 높아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을 겨냥해 0㎉로 기획됐다"고 소개했다. 

동원F&B에 따르면, 이름처럼 투명할 뿐 아니라 색소를 넣지 않은 투명이온의 용량은 500㎖, 1병당 권장소비자가격은 2200원이다. 투명이온 출시를 계기로 0㎉ 음료 제품을 늘리면서, 음료 시장 흐름을 주도하겠다는 게 동원F&B 목표다. 지난해 7월 동원F&B가 선보인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누적 판매량 3000만병 돌파를 앞두고 있다. 

동원F&B 쪽은 "건강과 체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로 칼로리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투명이온이 운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