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모바일 운전면허증 활용 비대면 실명인증 시행
수협은행, 모바일 운전면허증 활용 비대면 실명인증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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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h수협은행
사진=Sh수협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Sh수협은행은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한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7월 모든 영업점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통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안전운전통합민원 홈페이지나 운전면허시험장, 경찰서에서 발급 신청할 수 있다. 먼저 IC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후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에서 본인인증(IC태그)을 받으면 개인 휴대폰에 저장할 수 있다.

디지털 신분증은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활용해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보안성이 높아 비대면 거래시 타인 명의도용 방지 등 금융사기 범죄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비대면 서비스 확대에 따라 수협은행 파트너뱅크 이용 고객은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촬영해 업로드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계좌(통장) 개설 △전자금융 가입 △디지털 OTP발급 등의 비대면 실명확인 업무가 가능하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운전면허증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금융사고 예방 등 비대면 거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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