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보합권 혼조 마감···S&P500 연중 최저치 경신
[속보] 뉴욕증시, 보합권 혼조 마감···S&P500 연중 최저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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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5.82포인트(0.43%) 하락한 2만9134.9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7.75포인트(0.21%) 내린 3647.29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날에 이어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6.58포인트(0.25%) 오른 1만829.5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장 초반 영국 국채금리가 수년 만에 최고치에서 떨어지고 파운드화 가치가 오르면서 영국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을 모색했다.

하지만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 연준 위원들의 잇달은 매파적 발언이 투심을 위축시켰다. 여기에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3.963%를 기록해 4%에 근접하며 부담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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