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서비스 개시
하나은행,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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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 서비스 구현 통한 디지털 경쟁력강화
(사진=하나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하나은행은 그룹 내 마이데이터 사업자인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핀크 대상으로 '하나원사인(OneSign)' 인증서 기반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통합인증은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1회 인증만으로 다수 정보제공자에게 개인 신용정보 전송 요구권 행사를 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을 위한 필수 절차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금융보안원이 마이데이터 통합인증기관으로 별도 지정한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증서를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4월 금융보안원으로부터 마이데이터 통합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지난 9월8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2호 본인확인기관으로 최종 지정받았다.

하나은행은 그룹 내 다른 디지털 서비스와 연계·결합해 기존 서비스와 시너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모바일앱 하나원큐의 안면인식 인증기술, 정보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신규 인증 서비스도 추진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작년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선정에 이어 본인확인기관에도 지정되는 등 수준 높은 보안성과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며 "향후 하나 원사인 인증서로 모든 고객에게 차별화된 인증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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