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재산 29억원 신고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재산 29억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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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산업은행)<br>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산업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지난 6월 취임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약 29억원 규모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강 회장이 본인과 배우자 등의 명의로 신고한 재산은 28억8840만원이었다.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보유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파트(171.04㎡)가 18억원이었으며 경상북도 봉화군에 3130만원 가량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본인과 배우자 등 명의의 예금 형태 재산은 7억2899만원이었다. 본인이 3억4201만원, 배우자가 3억1957만원, 장남이 6731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2013년식 K9 차량(차량가액 1379만원)과 8000만원 상당의 금호리조트 골프장 회원권도 보유했다.

이 밖에 강 회장 본인과 가족 명의로 상장주식 2억3432만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여기에는 롯데쇼핑(300주), 롯데지주(1000주), 삼성물산(200주), 삼성바이오로직스(21주), 삼성전자(300주), 우리금융지주(300주), 한국조선해양(150주), 현대두산인프라코어(1000주), 현대차(160주)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주식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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