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접수 5일간 1만3591건·1조2706억 신청
안심전환대출, 접수 5일간 1만3591건·1조2706억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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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서울시 마포구 안심전환대출 콜센터에서 상담원들이 문의 전화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 마포구 안심전환대출 콜센터에서 상담원들이 문의 전화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변동·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3.7%의 장기·고정금리 정책모기지로 바꿔주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이 접수 5일 차까지 1조2706억원 규모로 신청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이 지난 21일까지 5거래일간 1만3591건 접수됐다고 22일 밝혔다. 누적 취급액은 약 1조2706억원으로, 안심전환대출 총 공급 규모인 25조원의 약 5% 수준이다.

채널별로는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7004건(6788억원), KB국민·IBK기업·NH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 등 6대 은행 모바일앱과 영업창구로 6587건(5918억원)이 접수됐다.

안심전환대출은 금리상승기 주담대 차주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변동·혼합형금리 주담대를 주택금융공사의 3%대 장기·고정금리 정책모기지로 대환해주는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연 3.8(만기 10년)~4.0%(30년)를 기본으로 하고, 만 39세 이하면서 연소득이 6000만원 이하인 저소득 청년층의 경우 연 3.7(10년)~3.9%(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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