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엠, 라이크기획과 계약 종료 검토 소식에 급등
[특징주] 에스엠, 라이크기획과 계약 종료 검토 소식에 급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에스엠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회사 라이크기획과의 계약 종료를 검토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16일 오전 9시14분 현재 에스엠은 전장 대비 8200원(12.71%) 오른 7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4160% 급증한 117만7145주, 거래대금은 876억36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 삼성, NH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에스엠은 전날 공시를 통해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매출액의 최대 6%) 조기 종료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에스엠 측은 "총괄 프로듀서가 프로듀싱 계약을 올해 말 조기 종료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전까지 라이크기획과의 계약에 대한 에스엠의 입장이 '적극적으로 검토'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이수만 프로듀서의 자발적 의사가 반영됐다는 점에서 올해 부로 계약 해지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